시간이 더 가기 전에!

by 최성주 posted Oct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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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가지만
아직 겨울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은 것은
가는 세월이 아쉽게 느껴지기 때문인가 봅니다.

높은 하늘을 보며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지난 시간들을 생각합니다.

마음은 맑았는지
꿈은 높았는지
혹시 실수는 하지 않았는지

붉고 노랗게 물든
아름다운 잎사귀들을 보며
지난 세월들을 생각합니다.

가슴에 불은 붙어 있는지
자신과 세상을 향해서 웃음을 줄 수 있는지
혹시 꿈을 잃지는 않았는지

시간이 더 가기 전에
하늘을 다시 보고
아름다운 나무들을 또 다시 봅니다.

“여호와여 내 소시의 죄와 허물을 기억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을 인하여 하옵소서”(시25:7)